노트북 PC 부문 2위의 델을 에이서, 맹추격

IT news/notebook 2007/12/07 06:46
노트북 PC의 매상이 세계적으로 성장세다. 그 중에서도 대만의 에이서는 놀랄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.

시장 조사 회사인 디즈니서치가 3일(미국시간) 발표한 노트북 시장의 4분기 통계에 의하면, 3분기 3개월(7~9월) 동안 시장은 24% 확대했고, 과거 1년 동안 42% 성장했다.

기간한정세일에 들어간 월마트에서 348달러로 판매된 에이서 노트북은 인기를 끌었다. (제공: Wal-Mart)
3분기 각 업체들의 점유율은 전세계적으로 620만대의 노트북 PC를 출하한 HP가 변함없이 선두를 유지했다. 이 회사의 출하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% 증가했다. 2위는 델이 사수했다. 하지만 델은 HP뿐 아니라 에이서에도 점유율을 뺏겼다.

델은 현재도 전세계 노트북 PC 시장에서 13.8%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(HP는 21.4%로 선두), 그 뒤를 에이서(12.8%)가 뒤쫓고 있다. 에이서가 지난 번에 인수한 게이트웨이와 팩커드 벨 3사의 합계 점유율은 16.2%로, HP에 육박한다. 디즈니서치는 이 점도 델의 불안 요소라고 지적했다.

노트북 PC 제조업체 10개 회사 가운데 도시바와 후지쯔 지멘스를 제외한 8사는 시장 전체의 평균을 웃도는 성장을 기록했다. 소니는 출하 대수가 94% 증가한 160만대, 아수스는 73% 증가한 120만대, 레노버는 54% 증가한 280만대 그리고 애플은 36% 증가한 140만대를 기록하는 등, 3분기에는 기타 제조업체들도 약진했다. 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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